일반고 공학 전문 수업 위한 교재 개발올 2학기부터 일부 학교 시범 운영내년엔 ‘AI 자율주행차 탐구’ 과목도 운영
현대모비스는 미래 청소년 공학 리더 육성을 위한 교재 ‘공학 커뮤니케이션’이 올 2학기부터 일반계 고등학교 정규 수업에 활용된다고 9일 밝혔다.
공학 커뮤니케이션 수업은 올해 2개 학교에 우선 시범 적용한 뒤 고교 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는...
학생 수 감소로 서울지역 일반계고교가 문을 닫는 첫 사례다.
도봉고는 내년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는다. 1학년 학생 30여 명은 이미 인근 학교로 재배치됐다.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이 모두 졸업하면 행정상 통폐합 절차가 진행된다.
도봉고는 2010학년도에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됐지만, 신입생 모집이 미달을 기록하는 등 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2015년 일반고로...
2014년 중학교 2학년에서 2017년 고교 2학년까지 추적 조사한 학생 중 일반계 고교(일반고ㆍ특수목적고ㆍ자율형 공립고ㆍ자율형사립고)에 진학한 2133명을 분석했다.
수업내용, 시험 난이도 등이 달라지는 점을 고려해 학생 성적을 통계화한 '수직척도점수'를 토대로 상위 31.7%의 2그룹(677명)과 나머지 68.3%가 속한 1그룹(1456명)으로 나눠 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새로 짓거나 고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 사업과 관련해서는 선정 단계부터 구성원 동의를 필수로 하고, 현장지원센터 운영으로 맞춤형 현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는 내년부터 마이스터고 전체 학년과 특성화고 1학년에 도입된다. 일반계고에서도 기존에 939개 학교에서 운영되다가 이번에 전체의 84%인 1410개 학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 일반계 고교 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은 2017년 60.6%, 2018년 60.5%, 2019년 59.6%, 2021년 66%로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학령인구가 감소하며 대학 진학률 자체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의 경우 서울 25개 자치구 중 금천구의 대학 진학률이 73.8%로 가장 높았다. 도봉구(71.7%)와 중랑구(71.6%), 은평구(70.1%)도 70%가 넘는...
2023년에는 이 비율을 95%로 높여 사실상 대부분 일반계고가 고교학점제를 운영하게 한다.
성취평가제 선행 도입…대입 개편은 아직
학생 평가방식도 대폭 바뀐다. 이를 위해 성취평가제(절대평가제) 도입이 선행된다. 현행 상대평가 체제에서는 학생들이 ‘점수 잘 나오는’ 과목을 선택하는 왜곡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협의체가 교육부와 학교 현장 간 고교학점제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며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고교학점제 안착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학점제를 먼저 시행 중인 연구·선도학교는 현재 1457곳(일반계고 939곳, 직업계고 518곳)이다.
정부는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자율사립고등학교(자사고)를 2025년까지 일괄적으로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하겠다고 못 박았다. 2019년 ‘조국 사태’로 촉발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실태조사에서 고등학교 서열화가 명확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출신 고교를 배제한 공정한 입시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강예민(20·여·가명) 씨는...
일반계고 출신자들의 경우 우월한 비교과실적을 갖춘 예외 케이스를 제외한 합격자들 성적은 학생부교과전형 성적대보다 미미하게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 유념해야 할 것이다. 교내활동 중심으로 비교과 평가가 집중된 현 평가 체제에서, 일반고학생들은 다양한 교내활동을 진행하는 자사고·과학고·외고 지원자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내신성적을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열어 각계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필요한 경우 국민 투표를 시행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교학점제는 현재 마이스터고에 적용 중이며 2022년부터 특성화고에도 도입된다. 일반계고교에도 2022년부터 제도를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2025년에 전체 고등학교에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2022년 부분도입 계획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세부사항을 담아 오는 6월 발표한다.
일반계고에서도 학생이 원할 경우 특목고 수준의 심화·전문 과목, 직업계열의 과목 등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소속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는 과목은 다른 학교와의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수강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교학점제도 2022개정교육과정으로 가져왔다”며 “학점으로 인정한다면 어느 정도 해야 할지는 내년 하반기...
올해 기준 일반계고 연구학교는 91개다.
유 부총리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학교 현장의 변화가 느껴질 정도로 현장의 만족도와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교사 수급 문제, 공간 문제, 공동 교육과정에 필요한 지원 등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 부총리는 고교학점제로 현재의 대학 진학을 강조하는 대입 경쟁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일반계고에서도 학생이 원할 경우 특목고 수준의 심화·전문 과목, 직업계열의 과목 등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소속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는 과목은 다른 학교와의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수강할 수 있게 된다.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위해 고1 때부터 ‘진로집중학기’가 운영된다.
교실 중심의 학교공간도 가변형 교실·온라인...
고교학점제는 올해 마이스터고 2학년까지 적용을 확대하며 2022년에는 전체 특성화고 도입과 일반계고 대상으로 부분도입을 거친다.
2022 개정교육과정도 추진된다. 교육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교육과정 등 새로운 교육제도를 반영한 미래형 수능 및 대입방향(2028학년도 적용)을...
자공고는 공립고 학교 운영 등에 자율성·책무성을 부여하고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특성화ㆍ다양화해 일반계 공립고의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로 도입됐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2010년 이후 주변 환경이나 교육 여건이 열악한 학교를 중심으로 지정해 현재 18개교가 운영 중이다.
자공고들은 순차적으로 일반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일반계고 출신자들의 경우 우월한 비교과실적을 갖춘 예외 케이스를 제외한 합격자들 성적은 학생부교과전형 성적대보다 미미하게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 유념해야 할 것이다. 교내활동 중심으로 비교과 평가가 집중된 현 평가 체제에서, 다양한 교내활동을 진행하는 자사고·과학고·외고 지원자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내신성적을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교내 비교과활동...
대학 입시에 맞춰 교육과정을 짜야 하는 일반계고도 고민이 큰 것은 마찬가지다. 특히 현재의 상대평가 방식으로는 내신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으로 선택이 쏠릴 가능성이 커 ‘진로와 적성에 맞게 과목을 선택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계에선 고교학점제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내신은 물론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절대평가를...
교육통계에 따르면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은 수능이 시작된 1993년 123만7000여 명에서 올해 118만여 명(특수목적고ㆍ자율고 포함)으로 4만여 명 줄었다. 특성화고생까지 포함한 전체 고교생은 206만9000명에서 141만1000여 명으로 65만여 명 감소했다.
수시모집 비율이 올해 치르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 77.3%로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수시가 확대한 것도 수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