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판매 반토막, 담배 파는 약국 120여곳은 권리금 1억까지… ‘뜨거운 열기’

입력 2015-01-03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담배 판매 반토막

(사진=연합뉴스)
담배 판매 반토막이 났지만 전국에서 120여곳의 약국은 여전히 담배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담배 판매 약국 현황은 2013년 239곳에서 2014년 120여곳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담배 판매 반토막과 마찬가지로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해야 할 약국이 건강에 해로운 담배 판매를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약사회에서는 개별 약국에 담배 판매 중단을 권고할 수 있을 뿐 강제로 담배를 팔지 못하게 막을 수는 없다.

2004년 담배사업법 개정 이전에 기획재정부로부터 담배판매업소로 허가받은 약국은 담배를 팔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판매업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담배 판매 반토막이 났지만 담배 가격이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약국의 담배판매 권리금만 1억원이 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 판매 반토막을 접한 네티즌들은 "담배 판매 반토막이 났지만 약국에서는 여전히 잘 팔릴 듯", "담배 판매 반토막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오르자 약국은 담배 판매를 포기하지 않을 듯", "담배 판매 반토막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61,000
    • +1.13%
    • 이더리움
    • 4,399,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7.47%
    • 리플
    • 682
    • +6.9%
    • 솔라나
    • 195,900
    • +1.66%
    • 에이다
    • 581
    • +2.83%
    • 이오스
    • 741
    • +0.27%
    • 트론
    • 195
    • +2.63%
    • 스텔라루멘
    • 131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50
    • +3.83%
    • 체인링크
    • 18,100
    • +2.67%
    • 샌드박스
    • 436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