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방송인 붐이 KBS 2TV 새 예능 '나비효과'를 통해 지상파 방송에 복귀한다.
오늘(2일) 첫 방송되는 '나비효과'는 랜만에 부부동반 MC를 맡은 최동석-박지윤 부부를 필두로, 공백기 후 처음으로 지상파에 입성한 붐이 출연. 정말 미래는 한 치 앞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직접 증명해 보이며 깜깜하게만 느껴지는 미래를 정보와 웃음으로 재미나게 풀어낼 예정.
'나비효과'는 베일에 가려진 예언자의 황당하고 특이한 예언을 보며 7인의 미래평가단이 과연 이 미래가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7인의 미래예측 전문위원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남편이 집안일을 하면 집값이 폭락한다.’ , ‘샤워를 오래하면 벌레버거를 먹게 된다.’ , ‘남자가 스키니진을 입으면 남자는 종말한다.’ 등의 생각지도 못한 황당한 예언과 이에 못지않은 개성 강한 출연진들로 MC들이 진땀을 뺐다는 후문.
이밖에도 첫 회부터 미래 평가단의 뒤통수를 친 몰래카메라와 수위를 넘나드는 19금(?) 발언들까지, 신개념 미래예측 버라이어티 나비효과는 2일 10시 50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붐은 2013년 불법 도박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지난 10월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 출연하며 방송에 복귀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