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권력을' 이윤성 두 딸 권력 쥐자마자 "학원 OUT"

입력 2015-01-0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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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권력을’ 이윤성의 딸들이 엄마에게 권력을 받자마자 자신들의 일정에서 학원을 지웠다.

31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아이에게 권력을’ 2회에서는 권력을 갖게 된 이윤성의 두 딸들이 귀여운 일탈을 벌였다.

‘아이에게 권력을’은 5일간 아이에게 부모의 모든 권력을 주는 구체적인 실험을 통해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에 가려져 있던 실체를 리얼하게 살펴보는 가족 실험 예능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윤성의 두 초등학생 자녀 세라와 세빈은 “엄마에게서 ‘공부해’라는 잔소리를 듣는 것이 제일 싫다”고 말하며 권력을 쥐자 곧바로 학원을 빠지겠다고 통보해 이윤성-홍지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어학원, 미술학원, 태권도학원 등 매일 방과 후 이어지는 빡빡한 일과 대신 세라와 세빈은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 놀며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학부모인 시청자들을 뜨끔하게 할 전망이다.

이에 이윤성은 “실험을 하기 전에는 아이들에게 무조건 공부할 것을 강요했다. 부모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부를 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홍지호도 “아이들이 학원을 저렇게 싫어할 줄은 몰랐다. 어젯밤에 학원숙제를 어렵게 다 해놓고도 안가는 걸 보면 정말 싫어하는 것 같다”며 지금껏 미처 몰랐던 아이들의 진심에 놀라워했다.

이와 관련해 연출을 맡은 정민식 PD는 “2회에서는 이윤성의 딸 세라와 세빈이가 빡빡한 학원 스케줄에 처음으로 불만을 드러내고 임승대의 큰아들 린이가 동생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는 등 실험 전에는 부모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들의 진심이 밝혀진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에는 서로 잘 몰랐거나 쉽게 지나쳤던 부분들을 알게 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더 알아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자녀를 둔 시청자들이 방송을 보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녀교육에 있어서 많은 점들을 생각해 보게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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