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어VR’ 세계 9대 혁신기술 선정

입력 2014-12-29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서지희 기자 jhsseo@)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웨어러블 기기 ‘기어VR’가 세계적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28일(현지시간) ‘2014년 세계 9대 혁신 사례’에 삼성 기어VR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어VR는 갤럭시노트4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 헤드셋으로, 머리에 착용하고 가상현실 전용 콘텐츠를 재생하면 갤럭시노트4 Q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선명한 화질을 3D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영상 속 공간에 있는 것 같이 느낄 수 있는 ‘360도 뷰’ 등 새로운 모바일 경험도 제공한다.

WP는 삼성이 새로 선보인 이 기기가 아직은 ‘실험적 혁신 단계’에 있지만, 미래 관련 분야의 주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이 기기의 출현으로 2015년에는 가상 현실 분야에 매우 중대한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WP는 삼성전자의 기어VR와 함께 △NASA의 화성탐사 우주선 오리온 △애플의 ‘애플 워치’ △에볼라 치료제 ‘지맵’ △록히트 마틴의 초소형 핵융합 원자로 △우버 등 ‘공유경제 모델’△사상 최악의 악성코드 ‘허트브리드’ △휴렛팩커드(HP)의 3차원 프린터 △구글의 차세대 암진단 알약 등을 9개 혁신기술로 꼽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19,000
    • -0.65%
    • 이더리움
    • 3,442,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456,100
    • -0.04%
    • 리플
    • 869
    • +18.07%
    • 솔라나
    • 216,700
    • +0.56%
    • 에이다
    • 469
    • -1.68%
    • 이오스
    • 653
    • +0.46%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3
    • +6.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550
    • +6.45%
    • 체인링크
    • 14,100
    • -2.96%
    • 샌드박스
    • 350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