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기니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의 에볼라 사망자가 총 7693명(감염자 1만9695명)으로 늘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출처=블룸버그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기니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의 에볼라 사망자가 총 7693명(감염자 1만9695명)으로 늘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2일 발표된 사망자 수 총 7518명(감염자 1만9340명)보다 150명이 넘게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현재(26일 기준) 세계 전체 사망자는 서아프리카 3국 이외에 말리 6명과 미국 1명, 나이지리아 8명 등 최소 7708명에 이른다.
에볼라 발병 종료를 선언한 스페인과 세네갈에서는 각각 1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