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결혼3년차… 프러포즈 당시 3캐럿 다이아반지 가격은?
방송인 이파니가 프러포즈 때 받은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가 새삼 화제다.
이파니는 지난 2012년 서울 대학로 공연후 커튼콜에서 현재 자신의 남편인 뮤지컬 배우 서성민에게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이파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3캐럿 다이아반지는 장난에서 시작했다”면서 “‘현영씨가 3.5캐럿 받았다고 하는데 난 현영씨보다 덜 유명하니 한 3캐럿?’이라고 남편에게 말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이파니가 받은 3캐럿 다이아반지가 화제가 되면서 해당 반지의 가격이 얼마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다이아몬드 감정 전문가에 따르면,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는 적게는 1000만원부터 많게는 3~4억원대를 넘어간다. 3억5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는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이파니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3캐럿 정도의 반지 대부분이 1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설마 3억5000만원이나 하겠느냐”며 “가격에 대해서는 묻지도 않았고 묻기도 좀 그렇다”면서 쑥스러워했다.
한편, 서성민 이파니 부부는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성민은 “아직까지 왕래는 없다. 원래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 받아주신다”고 말했다. 이파니 역시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 아직도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파니 결혼3년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파니 결혼3년차, 다이아반지 대박이네”, “이파니 결혼3년차, 결혼한 후 마음 고생 심했겠네”, “이파니 결혼3년차, 그래도 두 사람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