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열애설' 미즈하라 키코, 한글로 소후패션어워즈 수상 소감 적고 우익 논란...무슨 일?

입력 2014-12-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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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미즈하라 키코

▲사진=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를 둘러싸고 우익 논란이 재점화됐다.

미즈하라 키코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글로 "어제 Sohu Fashion awards에서 Asian Fashion icon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렇게 멋진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아시아의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는건 저에게 아주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아시아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하나가 되는 날이 올 거라고 믿고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조금이나마 아시아에 공헌할수 있도록 매일매일 정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 준 AsiaCross의 스탭들, 사장님, 저를 항상 멋지게 서포트해주시는 뷰티팀 여러분. 그리고 스타일리스트이자 친구인 미타케 요코상. 그대로부터 정말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큰 재능을 가지신 분들과 매일 함께 일하면서 자극을 받았고, 여러분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여러분! 여러분들의 격려의 말씀에 힘입어 몇번이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수상 소감과 함께 트로피를 들고 무대에 서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글에는 한국인 팬들만 댓글을 달았다. 내용은 미즈하라 키코가 과거에 보여줬던 우익 성향의 행동에 대한 비판과 옹호가 대부분이다.

미즈하라 키코는 과거 자신의 SNS에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빚었다. 이외에 욱일승천기와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는가 하면 SNS 사진에 올라온 욱일승천기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행동과 대마초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는 행동으로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날 미즈하라 키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 댓글을 단 네티즌들은 "이런 사람을 우익이라고 규정짓는 것 자체가 의미없다"는 의견과 "외모가 예쁘면 다 용서되느냐, 우익 성향을 보였으니 우익이라는 거다" 등의 의견으로 양분돼 의견을 펼쳤다.

한편 23일 중국에서 열린 '소후 패션어워즈'에는 패션, 연예계, 비즈니스 및 스포츠 업계의 스타와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미즈하라 키코를 비롯해 제시카, 오역범, 장한, 위앤싼싼, 곽채결, 김대천, 한훠훠, 장야오 등 내로라하는 아시아 스타들이 참석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2010년부터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드래곤 측은 "친분은 있지만 사귀는 것은 아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모델 겸 배우인 미즈하라 키코는 한국계 일본인이다. 재일교포 모친과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2007년 잡지 '비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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