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크리스마스 소원은?

입력 2014-12-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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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크리스마스 소원은 무엇일까.

미국 CBS스포츠는 25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한 가지씩 꼽았다. CBS스포츠는 “모든 팀의 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현실적인 것들을 풀어놓겠다”며 각 팀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예측해봤다.

CBS스포츠는 LA다저스의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팀 내 특급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피더슨의 부드러운 메이저리그 적응 및 활약일 것이다. 피더슨은 주전 중견수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다저스는 맷 켐프의 트레이드로 주전 중견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올해 우익수와 함께 중견수로도 출전했던 야시엘 푸이그가 내년에도 중견수 자리를 맡을 수도 있지만 CBS스포츠의 예상처럼 피더슨이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

이어 “다저스는 리빌딩을 하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피더슨은 공수에서 모두 빠르게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피더슨은 올시즌 트리플A 앨버커키 소속으로 121경기에 나서 타율 0.303 33홈런 78타점 106득점 출루율 0.435를 기록하며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8경기에 출전 타율 0.143 1득점 출루율 0.35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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