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중국산 철강재 반덤핑 관세 물린다 등

입력 2014-12-24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중국산 철강재 반덤핑 관세 물린다

"H형강 가격 28% 낮춰 유통... 관세율 18~33% 잠정 결정

정부가 중국철강업체에게 ‘H형강’ 덤핑 판매 예비판정을 내렸다. 이번 결과는 수입 철강재에 대해 정부가 내리는 첫 반덤핑 관세 부과 판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중국산 H형강이 정상가격 이하로 수입돼 국내 철강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반덤핑 관세율을 18~33%로 잠정 판정했다.

◇ 美경제 '산타'가 오셨네

3분기 5% 깜짝성장... 다우 1만8000 돌파

미국 경제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고용시장의 회복과 저유가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성장률은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5.0%를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수정치 3.9%는 물론 월가 전망치 4.3%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3분기 성장률은 지난 2003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KB금융, 끝내 LIG손보 품는다

오늘 금융위 정례회의서 결정

KB금융이 우여곡절 끝에 LIG손해보험의 새 주인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KB금융과 LIG손보 간의 주식매매 계약이 체결된 지 6개월 만에 금융당국의 승인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취임 후 첫 시험대를 통과했다는 평가와 함께 금융위원회가 승인을 미뤄 애를 태웠던 탓에 손익계산을 다시 짜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포토] '소비 심리' 15개월만에 최저... 해외여행 지출은 사상 최대

경기 불황에도 해외로 여행을 떠난 내국인은 1335만12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증가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우리 국민 1인당 해외여행 지출액은 1235달러(약 138만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 [데이터뉴스] 서울 혼인건수 1990년 이래 최저

작년 서울의 혼인건수는 1990년 이래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도 1981년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24일 서울시가 발간한 ‘통계로 본 서울시민 가족생활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6만9000건으로 20년 전인 1993년(10만4000건)보다 33.5% 감소했으며, 1990년(10만3843건) 이후 가장 적었다.

◇ [데이터뉴스] 한국인 암 발생률 12년만에 줄었다

2000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인의 암 발생률이 줄어들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암등록본부와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진행한 결과 2012년 인구 10만명당 암 발생률은 319.5명으로 전년보다 3.6명 줄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이후 12년 만에 암 발생률이 줄어든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15,000
    • +3.12%
    • 이더리움
    • 3,590,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61,000
    • +2.44%
    • 리플
    • 734
    • +2.09%
    • 솔라나
    • 218,100
    • +9.76%
    • 에이다
    • 481
    • +3.22%
    • 이오스
    • 655
    • +0.46%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35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100
    • +3.96%
    • 체인링크
    • 14,700
    • +3.23%
    • 샌드박스
    • 354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