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화보] 레드카펫을 뜨겁게한 '밧줄녀'한세아 VS '시스루'노수람

입력 2014-12-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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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세아(왼쪽), 노수람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지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 측의 '노출 자제령'으로 "레드카펫의 황금기는 이렇게 끝이 나는가"라며 탄식하는 이들도 있지만, 올해도 레드카펫 노출은 여전히 뜨거웠다.

지난달 21일 열린 제51회 대종상시상식에서는 배우 한세아가 파격적인 '밧줄 드레스'로 화제를 낳았다. 하체 앞부분이 깊게 트인 붉은 색 시스루 드레스에 검은 밧줄까지 휘감고 나온 한세아의 드레스는 시상식장을 뜨겁게 달궜다. 드레스 안에 입은 속옷까지 노출되는 등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난감했던 한세아의 드레스는 그에게 '밧줄녀'라는 수식어를 남겼다.

또한 노수람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강추위와 함께한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가린 곳보다 드러낸 곳이 더 많은 ‘파격 드레스’로 시상식장을 뜨겁게 달궜다. 노수람은 옆태가 모두 드러나고 가슴도 아슬아슬하게 가린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었다. 다리만 드러나는 것이 아닌 엉덩이 일부까지 드러나는 드레스에 노수람의 이름은 순식간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물론 레드카펫 복장을 규제한다는 조치가 생긴다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레드카펫에서 여배우들의 노출을 기대하는 대중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화제몰이를 하고자 하는 마음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노출' 수식어가 가져다주는 잠깐의 화제가 긴 배우인생 앞에 레드카펫을 깔아주는 수단이 되는지는 생각해봐야할 문제다.

화제의 중심에 선 두 배우의 레드카펫 캣 워킹을 사진 화보에 담았다.

사진.글 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한세아(왼쪽), 노수람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한세아(왼쪽), 노수람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한세아(왼쪽), 노수람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한세아(왼쪽), 노수람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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