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노수람
▲사진=연합뉴스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배우 노수람이 파격 전신 망사 드레스를 선보였다. 동시에 여배우의 레드카펫 노출 논란이 다시금 불거졌다.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노수람은 검은 전신 망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이날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강추위에도 과감한 패션을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앞서 여배우의 레드카펫 노출이 의도화된 행보로 여겨지면서 비난이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 부산영화제에서는 세월호 참사 여파와 노출 논란에 대한 사회적 자정노력이 이어지면서 노출 수위는 한껏 낮아졌다. 그러나 연말 분위기 속에 청룡영화제에서 또 다시 여배우 노출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것으로 관련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청룡영화제 노수람 노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룡영화제 노수람, 추워보이고 추해 보인다”, “청룡영화제 노수람, 여배우 의도적인 노출 이제 그만”, “청룡영화제 노수람, 1회성 이벤트일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