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3차 공판, 증인 없이 홀로 눈물로 억울함 호소

입력 2014-12-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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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에 대해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오후 5시 수원지방법원 제2형사부(고연금 부장판사)는 비공개로 성현아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 심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3차 공판에서 성현아는 증인없이 홀로 재판장에 서 눈물을 흘리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판이 끝난 뒤 성현아와 변호인은 “선고가 남은 상황에서 (공판에 대해) 말하는 것이 조심스럽다”며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성현아는 2012년 12월 성매매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성현아는 2010년 2월과 3월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고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성현아의 최종 선고 공판은 30일이다.

성현아 3차 공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성현아 3차공판했네”, “성현아 사건 진실이 밝혀졌으면”, “성현아 사건 진실은 뭘까”, “성현아 눈물 흘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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