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사진=IHQ)
김유정 소속사 관계자가 ‘앵그리 맘’ 출연 여부에 대해 전했다.
김유정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16일 배국남닷컴과 통화에서 “김유정이 MBC 새 드라마 ‘앵그리 맘’의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아직 협의 중이다”고 일부 알려진 확정설에 선을 그었다.
‘앵그리 맘’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딸을 지키기 위해 고등학교에 다시 들어간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다. 30대 엄마가 다시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발생하는 유쾌한 에피소드에 더해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비판적으로 그릴 전망이다.
김유정은 극중 반에서 왕따를 당하는 아이와 친하게 지내다 함께 따돌림을 당하게 되는 인물인 오아란 역을 제안 받았다. 김유정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비밀의 문’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