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배영수, 두 자리 승수 기대…권혁은 구종 추가 필요”

입력 2014-12-11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성근 한화 감독이 독수리 유니폼을 입은 FA 3총사를 환영했다.

한화는 11일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스카이홀에서 배영수·권혁·송은범의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입단식에서 김성근 감독은 세 선수를 품에 안은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한화가 내년에 목표 우승이기에 여기 있는 세 명 다 우승한 경험이 있어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꽃다발 줄 때 송은범에게 말한 것은 송은범에 대한 애정표시가 아니라 조금 헤매고 있어서 정신차리라고 한 것이다.”고 말했다. 세 선수의 활용 계획에 대해서는 “전체로 볼 때 내년 훈련 하면서 보직을 결정하겠다. 배영수, 송은범 선수는 선발이면 좋을 것 같고 권혁 선수는 마무리인지 중간인지는 고민 중이다. 전지훈련 때 훈련 하고 나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세 선수에 대한 기대치도 드러냈다. 김 감독은 “배영수는 선발이기에 두 자리 승수를 기대하고, 송은범 선수도 선발로 나선다면 역시 두 자리 승수를 기대한다. 권혁은 중간일지 마무리로 기용할지 고민하고 있다. 기존 선수들과 함께 보고 어떤 선수로 갈지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권혁은 뒤로 가면 구질 하나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투수진 운용에 여유가 생긴 것 같다. 내년 시즌 반드시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42,000
    • +2.27%
    • 이더리움
    • 3,107,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25,500
    • +4.01%
    • 리플
    • 720
    • +1.27%
    • 솔라나
    • 173,800
    • +0.75%
    • 에이다
    • 463
    • +1.76%
    • 이오스
    • 655
    • +4.3%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3.1%
    • 체인링크
    • 14,080
    • +1.81%
    • 샌드박스
    • 341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