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예멘LNG사업 배당수익 300억 받는다

입력 2014-12-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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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005년 지분투자 한 예멘 LNG 사업을 통해 300억원 규모의 배당수익을 받는다.

가스공사는 2014년도 예멘 LNG 사업과 관련, 오는 16일 3464만달러(한화기준 약 38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예멘 LNG 사업은 Total(프)이 최대주주로 예멘 동부 해안(Bal Half)에 LNG 액화플랜트를 건설해 수도인 사나 동쪽 180km에 위치한 Marib 광구(Block 18)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수출(670만t/년)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 사업에 총 8.8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 이후 매년 200만t의 LNG를 도입하고 있다.

공사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이 사업의 운영 및 지분투자로 회수한 총누계액은 약 2억6700만 달러로 총투자비(약 2억8400만달러) 대비 회수율은 94%에 달한다.

한편 공사는 내년 3월까지 투자비 전액을 회수하고, 사업 종료 시점인 2034년까지 약 17억달러의 추가 수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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