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부사장, ‘땅콩리턴’ 논란에 결국 부사장도 내놨다

입력 2014-12-10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진그룹)
‘땅콩리턴’ 논란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조현아<사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국 사표를 제출했다. 대한항공 보직 사퇴에도 불구하고 부사장 직위는 계속 유지하는 것에 대해 비난 여론이 수그러들지않자 사표를 낸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10일 조현아 부사장이 뉴욕발 항공편 사무장 하기 건과 관련해 전날 회사의 보직해임 조치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조직에 누가되지 않기 위해 이날 대한항공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조 부사장은 칼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는 계속 맡는다. 조 부사장은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 자리를 내놓을 예정이다. 주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 부사장은 전날 보직에서 사퇴했으나 대한항공 부사장과 등기이사 자리는 유지하기로 해 ‘무늬만 사퇴’라는 비판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75,000
    • +2.25%
    • 이더리움
    • 3,176,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3.21%
    • 리플
    • 728
    • +0.69%
    • 솔라나
    • 181,600
    • +3.18%
    • 에이다
    • 463
    • +0%
    • 이오스
    • 660
    • +0.76%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7.59%
    • 체인링크
    • 14,170
    • -0.49%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