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올해 내 ‘사자방’ 국조 반드시…새누리, 확실한 답변 달라”

입력 2014-12-10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0일 “어떤 일이 있어도 올해 내에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국정조사는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오후로 예정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의 ‘2+2 연석회의’와 관련, “새정치연합은 비선 실세 논란 의혹을 해소하고 민생 해결을 위한 임시국회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열리는 2+2 회담에서 국정현안에 대한 새누리당의 확실한 답변을 기대한다”며 사자방 국조 수용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박근혜 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도 경고등이 들어왔다”며 “최근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평가 여론조사 결과에서 1년 만에 긍정 평가가 11.5%포인트 줄어든 것은 박 대통령의 불통과 독선적 국정운영에 기인한다”고 비판했다.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에 관해선 “그럼에도 박 대통령은 ‘정윤회 게이트’ 수사 가이드라인 지시, 공무원연금법 연내 처리 등 강경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면서 “국민이 박근혜 정권을 걱정해야 할 수준”이라고 했다.

한편 우 원내대표는 전날 출범한 개헌추진국민연대를 언급, “대통령의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 극복을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한다”며 “머리를 맞대고 개헌 논의를 본격 시작해야 할 때다. 더는 늦출 수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경기도에서 일하는 청년이라면…연 120만 원 주는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십분청년백서]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80,000
    • +0.17%
    • 이더리움
    • 3,425,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0.35%
    • 리플
    • 851
    • +16.74%
    • 솔라나
    • 218,500
    • +0.97%
    • 에이다
    • 474
    • -0.63%
    • 이오스
    • 657
    • +0.31%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3
    • +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400
    • +5.81%
    • 체인링크
    • 14,050
    • -4.62%
    • 샌드박스
    • 352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