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배우가 직접 악기 연주, 걱정 많이 했다” [‘원스’ 프레스콜]

입력 2014-12-09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창희가 연극적 요소가 가미된 ‘원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서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뮤지컬 ‘원스’ 프레스콜이 열린 가운데 윤도현, 이창희, 전미도, 박지연 등이 참석했다.

극중 가이 역의 이창희는 이날 “연극 같은 요소가 많이 가미돼있는 점 때문에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 연기적으로 스토리텔링이 관객에게 전달돼야 하는데, 배우가 직접 연주를 하는 입장에서 혹여 연주가 더 잘 되어서 스토리 텔링에 해가 될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희는 “뮤지컬 배우인지라 연주적인 게 익숙하지 않고, 경험한 것이 별로 없다. 이에 대해 배우 윤도현, 박지연도 음악 합주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다고 이야기한 것이다. 저 역시 그렇지만, 작품 속 드라마 힘이 너무 좋기에 앞으로 힘 받아서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프리뷰 기간 동안 잘 해내고 첫 공연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스’는 2006년 아일랜드에서 만들어진 동명의 인디 영화를 원작으로, 아이리쉬 기타리스트와 체코 이민자가 만나 사랑과 음악을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비영어권과 아시아 처음으로 국내에서 초연 무대를 펼친다. 2015년 3월 29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56,000
    • +0.36%
    • 이더리움
    • 3,656,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496,500
    • +2.16%
    • 리플
    • 834
    • +2.46%
    • 솔라나
    • 216,700
    • +0.42%
    • 에이다
    • 488
    • -0.2%
    • 이오스
    • 688
    • +2.99%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42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3.41%
    • 체인링크
    • 14,850
    • +1.16%
    • 샌드박스
    • 384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