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은 새학기를 앞두고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따라서 겨울방학 기간에는 다양한 기관에서 학생들을 위한 영어캠프를 개최하곤 한다. 잘만 선택하면 비싼 돈을 들여 해외 어학연수를 떠나지 않아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방학캠프를 선택할 때는 신뢰할만한 기관에서 주최하는지, 교사진은 어떤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대구미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영어캠프 ‘Interactive Kids English Camp’는 19회째를 맞은 전통 있는 대구영어캠프로서, 대구미문화원이 검증한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가 담임제로 철저한 관리를 제공한다.
대구미문화원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고 들을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영어를 비롯한 모든 언어의 목적은 소통이라는 중요한 기본으로 돌아가 학생들이 몰입식 영어교육을 통해 ‘소통하는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영어캠프를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영어캠프의 슬로건은 ‘Back to the basics!’으로, 실제 생활환경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다. 학생들은 의사소통의 기본인 영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4개 영역을 통합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단순히 앉아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닌, 요리와 액티비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구성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보다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게 영어를 사용하게 되며, 나아가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소통하는 인재’로 양성하는 게 이번 캠프의 궁극적인 목표다.
아울러 노래, 연극, 뉴스, UCC 제작 등의 재미있는 Group Project를 경험하며 협동심과 사회성, 리더십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의 적극적이고 자주적인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며, 리더십과 사회성을 함양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반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학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인 ‘안전’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진다. 캠프기간 동안 학생 전원에 대해 상해보험을 가입하고, 스태프들이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안전한 캠프를 보장한다.
이번 대구미문화원이 운영하는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영어캠프, 대구미문화원 부설 아이카스 어학원 캠프는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오는 12월 29일(월)부터 내년 1월 23일(금)까지 4주 동안 주5일제로 6교시(9:00~13:00) 수업이 이루어진다.
한편,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달성군의 지원을 받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동일하며, 2015년 1월 5일(월)부터 1월 16일(금)까지 2주간 주5일제 5교시(9:00~13:00) 수업이 진행된다.
각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문화원 홈페이지(www.americancenter.or.kr)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영어캠프 053-651-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