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토이 7집 ‘리셋’ 뮤비 주인공은 누구? 대세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공명

입력 2014-12-08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안테나뮤직

뮤지션 유희열이 뮤직비디오 선물을 받았다.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7일 0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토이 정규 7집 앨범 수록곡인 ‘리셋(Reset)’의 ‘특별한’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리셋’ 뮤직비디오가 의미를 갖는 이유는 유희열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뮤직비디오이기 때문이다. 보통 음반을 홍보하기 위해서 별도의 제작비를 들여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것이 보통이지만, ‘리셋'은 유희열의 절친이자 테오 에이전시 대표인 이전호 씨가 토이의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해 선물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호 대표는 오래 기간 유희열과 우정을 쌓으며 그가 보여줬던 진심에 감동을 받아, 뮤직비디오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유희열이 토이로서 7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 ‘다 카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우정도 담겨있다.

‘리셋’ 뮤직비디오에는, 7집 앨범 ‘다 카포(Da Capo)’의 타이틀곡 ‘세 사람’에 출연했던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공명이 또 한 번 주인공으로 발탁돼 출연했다.

영상에서 공명은 허리 한 번 제대로 필 여유조차 없는 사회 초년생으로 분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일에 쫓기듯 살아가고 이로 인해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의 위기에 놓이는 새내기 직장인의 현실적인 아픔을 극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제작 뒷이야기가 담겨 보는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토이 7집 대박을 기원하는 스태프들의 파이팅 메시지가 삽입됐으며, 각 스태프들의 이름, 직함 옆에는 ‘토이 팬(Toy fan)’이라는 독특한 소개글귀가 함께 들어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주인공으로 출연한 공명은 “조금 힘들었지만 토이 7집 뮤직비디오 두 편에 참여해 영광이다. 유희열 선배님을 못 봬서 아쉽다. 다음에 꼭 뵙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열과 20년 지기이자 테오 에이전시 소속 포토그래퍼 안성진 씨는 “말도 필요 없고 서로 그냥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해도 그것들이 스토리화 되고, 음악화된다. 계속 이런 좋은 관계가 끝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유희열은 지난 11월 18일 무려 7년 만에 토이 정규 7집 앨범 ‘다 카포(Da Capo)’를 발표하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7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하게 앨범 발매 전부터 사전 예약판매 차트를 휩쓸었으며, 이후에는 각종 음원차트, 온-오프라인 앨범 판매 순위를 올킬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방송 출연 한 번 없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5년 4월에 개최하는 토이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율 역시 오픈과 동시에 1위에 올라있다.

한편 토이는 2015년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토이 정규 7집 앨범 ‘다 카포’ 발매를 기념해 동명의 타이틀을 내 건 단독 콘서트 ‘다 카포’를 개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50,000
    • +2%
    • 이더리움
    • 4,122,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1.06%
    • 리플
    • 771
    • +1.18%
    • 솔라나
    • 277,900
    • +3.31%
    • 에이다
    • 619
    • +12.96%
    • 이오스
    • 662
    • +3.6%
    • 트론
    • 224
    • +1.36%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350
    • +1.95%
    • 체인링크
    • 19,020
    • +10.01%
    • 샌드박스
    • 369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