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美 경제낙관론ㆍ엔저에 상승세…닛케이 0.60%↑

입력 2014-12-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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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4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엔화 가치 하락과 미국 경제 낙관론에 일본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전날 사상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던 중국증시 역시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60% 오른 1만7827.28을, 토픽스지수는 0.69% 상승한 1439.6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오른 2783.47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7% 상승한 9227.42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54% 오른 2만3554.81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2% 상승한 3320.6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ㆍ엔 환율은 장중 119.89엔을 나타내며 7년여만에 최고치(엔화가치 하락)를 기록하고 120엔 선에 접근하고 있다.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은 경기평가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고용시장의 회복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소비지출 확대와 휘발유 가격 하락에 힘입어 경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를 제출한 12개 연방준비은행은 전반적으로 고용시장이 개선됐고 대부분 지역에서 소비지출 역시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당겨진 추위와 국가 유가 하락으로 인한 연료비용 감소가 소비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일본증시에서 혼다자동차는 다카타 에어백과 관련해 미국 50개 주 전체로 리콜을 확대함에도 1.94% 올랐고 카시오컴퓨터는 4.40% 급등했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상하이종합지수가 2015년 5000선까지 갈 것으로 전망하며 최근 지속된 중국증시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

중국 광저우조선은 2.97%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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