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당 부부장 직책 맡은 김여정 누구?..."김정은과 외모는 딴 판"

입력 2014-1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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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직책 노동당 부부장

(사진=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부부장 직책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김여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여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으로 김정일의 세 번째 부인인 고영희의 딸이다. 고영희는 북한 평양 만수대예술단 무용수 출신으로 아들 김정철과 김정은, 김여정의 생모다.

김여정은 1987~1989년생으로 현재 20대 중반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 말부터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스위스의 같은 학교에서 유학했고 지난 3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당시 김정은의 수행자로 처음 호명되는 등 최근 김정은 정권의 실세로 부상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CNN은 김정은 위원장의 잠적설에 대해 보도하며 김여정이 오빠 대신 임시로 북한을 통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바 있다. CNN에 따르면 이달 황병서를 비롯한 북한 최고위급 3인방이 남한을 방문한 것도 김여정이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제1위원장이 4·26만화영화촬영소를 방문했다고 보도하면서 수행자에 포함된 김여정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으로 호명했다. 북한 매체가 김여정의 직급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北 김여정 직책 노동당 부부장 소식에 네티즌은 "北 김여정 직책 노동당 부부장이라니 대단하다", "北 김여정 직책 노동당 부부장, 김정은 여동생인데 별로 안 닮았네?", "北 김여정 직책 노동당 부부장, 어린나이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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