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작가 “김원석 PD, ‘미생’ 100번 봤다더라” [‘미생’ 좌담회]

입력 2014-11-27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태호 작가(사진=CJ E&M)

윤태호 작가가 드라마 ‘미생’ 김원석 PD의 준비 과정 속 성실함에 대해 치켜세웠다.

27일 서울 코엑스 3층 D홀 강연장에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 tvN 드라마 ‘미생’ 좌담회가 열린 가운데, 윤태호 작가, 이재문 CP,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 등이 참석했다.

윤태호 작가는 ‘미생’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흐뭇하게 웃었다. 윤태호 작가는 “다시 봐도 재밌다. 워낙 김원석 PD 등 처음 고생하셨을 때부터 지켜봤기 때문에 솔직히 지금의 결과가 몹시 만족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태호 작가는 “어떤 면에서 감사하게 생각하는 면도 있다. 술자리를 가진 사석에서 김원석 PD가 제게 ‘미생’을 100번 정도 봤다고 하셨다. 김원석 PD가 어떤 면에서 저보다 제 작품에 대해 탐독을 잘 했다”고 전했다.

또 윤태호 작가는 “요르단에 함께 갔을 때 질문지를 잔뜩 뽑아왔더라. 각 캐릭터에 대해 파악하고 싶은 내용 등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밀도 있는 질문이라서 저도 뒤늦게 제 캐릭터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정도였다. 그만큼 김원석 PD가 많이 준비했더라”고 언급했다.

한편 2014 창조경제박람회 ‘미생’ 좌담회는 ‘대중의 공감을 이끄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콘텐츠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창조경제의 아이콘 ‘미생’에 대한 대담을 진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오피스텔 가로채" vs "우리도 피해자"…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시행사와 소송전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9일) SRT 호남선·전라선 예매…방법은?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코스피 8월 수익률 -2.9%…2700선 앞에서 멈췄는데 ‘고배당 투자’ 대안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09: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40,000
    • -0.68%
    • 이더리움
    • 3,435,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438,700
    • -0.75%
    • 리플
    • 776
    • +0.91%
    • 솔라나
    • 196,000
    • -1.85%
    • 에이다
    • 476
    • +0%
    • 이오스
    • 673
    • +0.6%
    • 트론
    • 216
    • +0.93%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50
    • +2.39%
    • 체인링크
    • 15,190
    • +0.33%
    • 샌드박스
    • 347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