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김장철 성수식품 일제 점검…대부분 위생관리 양호

입력 2014-11-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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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와 마른고추 잔류농약 합동 실태조사도 실시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젓갈류·김치류 제조업체를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업체들이 위생관리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2466곳을 점검한 결과, 160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위생관리상태가 양호했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체의 안전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는 게 식약처 측 설명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2곳) △시설기준 위반(29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7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7곳) △표시기준 위반(21곳)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16곳) △기타 무신고 영업 등으로 현지에서 즉시 시정 및 지도 등을 해 위반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앞서 식약처는 농협중앙회와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달 20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 우리나라 고추의 주생산지인 9개 지역의 마른고추에 대해 잔류농약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수거 검사 결과, 30건 모두 농약잔류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식약처 측은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로 국민들이 많이 먹는 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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