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LG와의 2차 협상도 결렬?…결국 26일 '마지막 협상'서 판가름

입력 2014-11-2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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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LG 트윈스'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 소속으로 올시즌 종료와 함께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박용택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박용택은 25일 늦은 밤까지 LG와 2차 협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로 우선협상시간이 종료되는 만큼 2차 협상을 통해 사인까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세부적인 계약 내용에 대한 합의가 필요했던 시점이었다.

하지만 2차 협상 테이블에서 무려 4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에도 끝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첫 협상 당시 의견만 교환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2차 협상에서는 구체적인 액수가 오간 것으로 보이지만 2차 협상 후 양측은 "의견차를 좁히는 노력 중"이라는 공통적인 의견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26일은 모두에게 마지막이다. 박용택으로서는 26일을 넘기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시간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구단으로서는 박용택의 시장가치를 감안할 때 박용택을 놓치게 될 가능성이 높다. 4년 전 첫 FA 계약 당시 총액 34억원을 받았던 그는 모범적인 FA 사례로 꼽힐 만큼 출중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박용택에 대한 우선협상기간인 26일이 되면서 팬들은 "박용택, 제발 남아줘" "박용택, 이만한 FA를 어디서 구하나" "박용택, 자존심 살려서 잔류시켜주길" "박용택, 앞으로로 계속 기대되는 선수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박용택'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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