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서울시는 민선 6기 홍보대사로 이들을 포함한 15명을 위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불암, 고아라, 김미화와 함께 수년째 청소년을 위해 자원봉사한 배우 김나운, 국적을 초월해 방송가를 활보하는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등이 새롭게 서울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기존에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배우 권해효와 이광기, 음악감독 박킬린, 작가 김별아, 만화가 강주배, 사진작가 조세현도 재위촉됐다.
시는 지난 8월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으로부터 홍보대사 후보를 추천받았다. 이 과정을 통해 도로교통공단에 다니는 전강식·박선주 오카리나 연주팀, 여근하 바이올리니스트, 박희영 관세사가 시민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들은 꾸준하게 시민을 위해 무료로 공연을 펼쳤거나 강연에서 서울시 정책과 문화예술 행사를 홍보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박원순 시장은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할 멋진 분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