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독일 지표 호조에 유로화 강세…달러·엔 118.24엔

입력 2014-11-25 0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유로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독일 경제지표 호조로 유로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3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2% 상승한 1.244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47.12엔으로 0.77%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0.38% 오른 118.24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종합한 ICE달러인덱스는 0.27% 오른 88.14를 나타냈다.

Ifo경제연구소가 이날 발표한 독일의 11월 기업환경지수는 104.7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103.2에서 오른 것은 물론 시장 전망인 103.0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이에 지수는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 총재 겸 유럽중앙은행(ECB) 금융통화정책위원회 멤버인 옌스 바이트만이 전면적 양적완화에 부정적 시각을 내비친 것도 유로화 강세를 이끌었다.

바이트만 총재는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국채로 확대하는 것은 법적 장애에 부딪힐 것”이라며 “또 이런 방법이 만병통치약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베노아 께헤 ECB 금융통화위원도 “ECB가 어떤 정책을 펼칠지는 앞으로의 지표에 달렸다”며 “중앙은행이 서둘러 결정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47,000
    • +1.99%
    • 이더리움
    • 4,124,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1.25%
    • 리플
    • 771
    • +1.18%
    • 솔라나
    • 277,300
    • +3.39%
    • 에이다
    • 620
    • +13.97%
    • 이오스
    • 661
    • +3.28%
    • 트론
    • 224
    • +1.82%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350
    • +2.3%
    • 체인링크
    • 19,140
    • +10.89%
    • 샌드박스
    • 369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