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팝업 노트’ SKT 통해 출시…출고가 35만2000원

입력 2014-11-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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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베가 팝업 노트’를 SKT를 통해 출시한다.(사진=팬택)

팬택은 팝업 형식의 펜을 탑재한 ‘베가 팝업 노트(모델명: IM-A920S)’를 21일 SK텔레콤 전용 모델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가 팝업 노트는 DMB 안테나를 내장한 세미 오토(semi-auto) 팝업 형식의 터치펜을 탑재했다. 팬택은 사용자들의 펜 활용 빈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재미와 실용성을 더해 펜을 다양한 상황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펜은 기기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펜 분리 스위치를 이용해 꺼낼 수 있다. 스위치를 당기면 펜이 자동으로 기기 밖으로 톡 튀어나와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물이 묻거나 장갑을 끼는 등 손을 사용하기 불편한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펜을 분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펜 자체에 DMB 안테나를 내장시켜 쓰임새를 높였다. 펜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DMB 안테나로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안테나가 내장돼 있는 특성상 길이 조절도 가능해 사용자가 자신의 손 크기에 최적화된 펜을 만들 수 있다.

베가 팝업 노트는 ‘분실 방지 도난 경보’ 기능도 적용됐다. 이 기능은 카페나 식당 등 공공장소에서 분실이나 도난에 대한 걱정 없이 충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충전기를 분리한 후, 설정된 시간 내에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못하면 사이렌 소리와 함께 경보가 작동돼 도난이나 분실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 타인이 잠금 해제에 실패하거나 유심을 제거할 경우, 그 내역을 메모리에 자동으로 저장해주는 ‘시큐리티 매니저’, 앱을 통해 악성 앱 검사 및 스미싱 메시지에 대한 알림, 야간 충전 시 자동 검사 기능 등을 제공하는 ‘안심 클리너’ 등의 기능도 탑재했다. 이밖에도 1W급 스피커와 5.6인치 대화면, 3220mAh의 최대 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베가 팝업 노트는 크림 화이트와 마일드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35만2000원이다. 회사 측은 베가 팝업 노트가 프리미엄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팬택 마케팅본부 박창진 부사장은 “베가 팝업 노트는 단통법 등 최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출고가를 파격적으로 낮췄다”며 “베가 팝업 노트는 통신비 부담으로 프리미엄 노트 스마트폰 사용을 꺼리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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