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김준수·박유천이 밝힌 JYJ의 30대는? [JYJ 일본 돔투어 기자회견]

입력 2014-11-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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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가 18일, 19일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in Tokyo를 개최했다.(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JYJ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이 향후 30대로서 상상을 털어놨다.

19일 일본 도쿄돔에서는 콘서트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in Tokyo에 앞서 JYJ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이 참석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박유천은 JYJ의 30대에 대해 “밥도 잘 먹고 어디가 안 좋을 때 사람 몸이 한 순간에 망가질 수 있다보니 건강 했음 좋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재중은 “30대…”라고 나지막이 속삭이며 운을 뗐다. 김재중은 “아까 (김)준수한테 대기실에서 했던 얘긴데, 힘든 일이 있건 즐거웠던 일이 있건 20대는한 번 살아봤지만 30대도 솔직히 많이 걱정된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 수 있겠지만, 20대도 절대 평범하지 않았기에 ‘어떤 평범하지 않은 30대를 보낼까. 평범하지 않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건강했으면 좋겠다. 아프지 말고”라며 “2년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의사가 ‘술 담배 안 하시나봐요’라고 하셨다. 그럼에도 건강검진 받자마자 돌아가는 분들도 있으니 건강하게 어떤 일이든 헤쳐 나가고 즐기는 JYJ 됐음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준수는 “지난 10년 동안 먼 미래를 본 적 없고, 내일 할 일, 오늘 할 일만 바라보고 살아왔는데 30대가 되려고 보니 더 먼 미래를 바라보게 됐더라. 스스로 ‘어떻게 나이를 먹어갈까’라며 상상을 되게 많이 하게 되더라”고 전했다.

또 김준수는 “건강한 게 가장 중요한 것 같고, 행복이란 게 연예인으로서 활동을 계속 잘 해나가는 게 행복만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으로서는 언제까지 해나갈 수 있을까 생각 해보게 된다. 그게 활동으로 이어지든 연예인으로서 이어지지 않든 언제든지 밥 먹고, 커피숍에서 커피 먹고 대화 나누고 이렇게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고 소소한 행복을 언급했다.

18일과 19일 진행된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in Tokyo는 양 이틀간 총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앞서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는 매진 행렬을 보였다. 2010년 6월, 2013년 4월에 이은 세 번째 일본 돔공연이다. 내달 오사카돔,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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