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지 남편, 첫 만남서 김이지 손 잡은 이유?…"사람 많아서 잃어버릴까봐…"

입력 2014-11-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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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지' '김이지 남편'

(사진=방송 캡처)

걸그룹 베이비복스 멤버로 활동했던 김이지가 방송을 통해 남편을 전격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는 90년대 아이콘 특집 1탄으로 꾸며졌고 베이비복스 멤버였던 김이지, 심은진, 간미연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김이지였다. 방송을 통해 김이지는 자신의 집은 물론 남편 송현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이지는 남편에 대해 "연대 소지섭으로 불릴 정도로 킹카였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MC 이영자는 "늙었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김이지는 "첫 만남에서 술을 한잔 하면서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고 언급하며 "당시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3차까지 가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남편이 내 손을 잡았다"는 말로 첫 만남 당시를 언급했다. 김이지의 남편은 김이지의 이 같은 발언에 "사람이 많아 잃어버릴까봐서 손을 잡았다"며 사랑스러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을 통해 김이지 남편을 접한 네티즌은 "김이지 남편, 소지섭이라고 하는걸보니 역시 사랑의 힘은 무섭다" "김이지 남편, 여튼 소지섭은 아닌 것으로..." "김이지 남편, 특집 2탄에는 누가 나올지 기대된다" "김이지 남편, 김이지는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이지' '김이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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