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무역기술장벽(TBT)동향 및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입력 2014-1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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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타결이 이뤄진 가운데 수출기업을 위한 중국의 인증제도 소개와 대응방안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 대(對) 중국 수출기업 대상으로 중국 강제인증제도의 개정내용을 주제로 한 2014 무역기술장벽 동향 및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국강제인증제도(CCC)는 국내 수출기업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수출관문으로 지난 7월 개정돼 실시세칙의 운영을 앞두고 있다.

현재 국가별로 세계무역기구(WTO)에 보고하는 무역기술장벽(TBT) 통보문은 9월말까지 총 1244건이다. 이 가운데 중국의 통보문은 40건이며 인증관련 통보문은 68%인 27건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 강제인증제도의 변화에 중점을 두고 초청강연, 세부발표와 사례소개가 진행됐으며, 국가기술표준원의 무역기술장벽(TBT) 동향과 대응현황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중국검험인증그룹 한국유한공사(CCIC Korea) 우개국(于开国) 대표는 중국의 대외 무역정책 변화에 따른 CCC 인증제도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초청강연을 했다.

이밖에 CCC 인증제도 변화와 기업의 대응방향 발표에서는 최근 개정된 중국강제인증제도(CCC) 실시세칙의 주요내용이 소개됐다.

이어 중국인증제도 소개와 더불어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3국간 통합인증(CU)도 소개됐다.

안종일 국가기술표준원 국장은 이 자리에서“전문인력이 부족해 해외기술규제에 대한 분석 대응이 취약한 중소기업에게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중소기업 스스로도 기술규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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