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美 잔존가치 최우수상… “제값받기 정책 통했다”

입력 2014-11-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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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차종 중 최저 인센티브를 높이 평가

▲현대차의 제네시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프리미엄 대형차급 중 잔존가치 최우수상을 받았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가 발표한 ‘2015 잔존가치상’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프리미엄차급에서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잔존가치는 차량 구입 후 일정기간이 지난 뒤에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로 미국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다. 제네시스는 전년도 수상 차종인 렉서스 GS(3위)와 2012년 수상차인 아우디 A6, BMW 5시리즈 등 경쟁차들을 제쳤다. 또 동급 차종 평균 대비 36% 수준의 최저 판매 인센티브를 유지해 잔존가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네시스 외에 차급별 잔존가치 상위 3권에는 현대차는 싼타페(2위), 맥스크루즈(2위), LF쏘나타(3위), 아제라(3위, 국내명 그랜저)가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는 세도나(2위, 국내명 카니발), 쏘울(3위), K900(3위, 국내명 K9) 등 7개 차종이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제네시스 최우수 잔존가치상 수상은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현대차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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