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상간녀 사건, 대체 뭐길래..만취녀ㆍ노출중독녀 잇는 3대 레전드 등극

입력 2014-11-16 12: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배드림 상간녀

▲사진=유튜브 '보배드림 만취녀' 영상 캡처

중고차 정보 공유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의 3대 레전드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보배드림 상간녀' 사건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사실 이 사건은 지난 2012년 발생한 사건이지만 '보배드림 만취녀' '보배드림 노출중독녀' 등이 화제가 되면서 보배드림의 3대 이슈로서 네티즌 사이에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보배드림 상간녀' 사건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한 카페인 'L'의 여성 회원 A씨의 남편이 B씨와 간통한 사건이다. B씨는 모 중소기업 부사장의 딸로 그야말로 미모와 재색을 겸비한 '엄친딸'로 알려졌다. A씨는 남편이 B씨와 바람난 당시 임신한 상태였다.

B씨는 A씨의 남편 이외에도 수많은 남성과 관계를 맺었다. 특이한 것은 그 남성들을 모두 기록해놓는 취미가 있다는 것. 그는 A씨의 남편과 만남을 갖기 전 아빠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아이를 가졌다가 낙태한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A씨의 남편과 B씨의 외도 사실이 알려진 것은 B씨가 자신의 결혼 사실을 카페 'L'에 올린 것이 화근이었다. B씨의 글을 본 A씨가 그간에 있었던 일을 카페에 올리자 카페 회원들이 B씨의 신상털기에 나서 B씨는 대망신을 당하게 된 것.

B씨의 결혼 상대는 명문대 출신의 S그룹 대리, 모친은 대학교수, 부친은 중견 건설사 대표로 밝혀졌다. 사건 당시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청첩장과 웨딩 화보 사진까지 공개됐지만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두 사람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얼핏 사진으로만 보면 여자분 너무 멀쩡하게 생겼네요. 저 정도 외모와 스펙이면 남자 얼마든지 골라가며 만날수 있는데, 왜 남의 가정을 파탄내 놓은 것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남의 눈에 피눈물 내면, 살면서 자기한테 분명 되돌아오는 법이란 것을 몰랐던 걸까요.", "제일 불쌍한 것은 상간녀 B와 결혼 하기로 한 S그룹 다닌다는 예비 신랑분. 진짜 인생 박살날 수도 있겠네요. S그룹은 이런 류의 스캔들 병적으로 싫어해서 사실상 출세길은 막혔다고 봐야 할텐데." "그나저나. 이혼녀 A씨 타격이 크게 생겼네요. 차라리 저 때 두 년놈들을 고소해 콩밥을 먹이든가 하지. 이러면 명예훼손에 가정파괴 등으로 상간녀 B로부터 고소당하는 것을 피하실 수 없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A씨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안 후 이혼, 현재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배드림 상간녀 사건에 네티즌들은 "보배드림 상간녀 사건, 보배드림 만취녀ㆍ보배드림 노출중독녀, 세상에 미친X들 많구나" "보배드림 상간녀 사건, 보배드림 만취녀ㆍ보배드림 노출중독녀, 너희 부모님들도 다 아시니?" "보배드림 상간녀 사건, 보배드림 만취녀ㆍ보배드림 노출중독녀, 이런 망할 X들" "보배드림 상간녀 사건, 보배드림 만취녀ㆍ보배드림 노출중독녀, 노출중독녀 인기 짱이던데" "보배드림 상간녀 사건, 보배드림 만취녀ㆍ보배드림 노출중독녀, 만취녀 대박이었어" "보배드림 상간녀 사건, 보배드림 만취녀ㆍ보배드림 노출중독녀... 이중 최고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5: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63,000
    • +1.11%
    • 이더리움
    • 3,564,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58,900
    • -1.29%
    • 리플
    • 729
    • -1.49%
    • 솔라나
    • 218,100
    • +6.13%
    • 에이다
    • 477
    • +0%
    • 이오스
    • 660
    • -1.49%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00
    • +0%
    • 체인링크
    • 14,680
    • +1.52%
    • 샌드박스
    • 355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