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日 소비세 인상 연기 전망에 닛케이 2.0%↑

입력 2014-11-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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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오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소비세율 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급등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0% 급등한 1만7124.11을, 토픽스지수는 1.11% 오른 1375.21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2469.67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 하락한 9034.14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40분 0.22% 하락한 3293.68을,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09% 떨어진 2만7848.50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는 항셍지수는 0.22% 오른 2만3797.16을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일본 경상수지 흑자 소식으로 개장 이후 오름 기세를 유지했다. 일본의 지난 9월 경상수지 흑자는 9630억 엔(약 9조1600억원)으로 전월 2871억 엔보다 세 배 이상 높은 수치다. 반면 무역적자는 7145억 엔으로 전월의 8318억 엔에서 그 폭이 줄었다.

여기에 아베 신조 총리가 추진하고 있는 소비세율 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소비세율 인상 시점이 내년 10월에 무산될 경우 2017년 4월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달러·엔환율은 115.45엔으로 전일대비 0.51%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시티즌홀딩스가 11.46% 올라 이날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상승했다. 또한 치요다그룹이 7.63%,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 일렉트론이 4.43% 각각 급등했다.

중국증시는 후강퉁 개시 엿새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영향이다. 이 가운데 중국은행(10.14%), 류저우철강(10.03%), 충칭가스그룹(10.02%), CECEP윈드파워(10%)가 10% 이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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