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내가 직접 작품 올리고 싶을 정도” 무슨 사연? [뮤지컬 ‘바람사’ 기자간담회]

입력 2014-11-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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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기자간담회서 바다(가운데)(사진=뉴시스)

바다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10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발표회에는 주진모, 김법래, 바다, 서현, 마이클리, 정상윤, 안무가 서병구, 프로듀서 박영석, 연출가 유희성, 작곡가 변희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스칼렛 오하라 역의 바다는 “스칼렛 오하라 역할을 맡게 되면서 여배우로서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이전에 했던 작품들도 좋은 캐릭터를 많이 맡아서 좋은 여정을 잘 해왔는데 어린 시절부터 스칼렛 오하라 캐릭터를 넘보며 꼭 해보고 싶었다”고 그간의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바다는 “만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국내에서 뮤지컬이나 연극으로 만들어진다면 꼭 해보고 싶었을뿐 아니라, 만약 끝까지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제가 직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만들겠다고 과거에 말한 적도 있다”며 애정을 내비쳤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 남북전쟁 전후의 남부를 무대로 스칼렛 오하라라는 여성이 겪은 인생역정을 통해 생존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프랑스 뮤지컬로, 아시아 초연으로 2015년 1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막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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