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레즈비언 파문 진위 논란...女-女 성관계 영상 유출 피해자 속출?

입력 2014-11-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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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러블리즈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에 대한 악성 루머가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건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한 여성 네티즌은 커뮤니티에 서지수가 동성애자이며 서지수가 자신과의 성관계 장면을 찍은 영상을 직장에 퍼트려 회사도 그만두고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자신이 바라는 것은 서지수가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며 연예인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짓밟은데 대해 면죄부가 주어져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글쓴이는 자신과 서지수의 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서지수가 개인적으로 보내줬다는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서지수의 모습 위에 'Jisooluv'라고 핑크색으로 글씨가 적혀 있다. 이외에 몇 장의 사진도 추가로 첨부했다.

글쓴이는 자신 외에도 피해자가 있다면서 다른 피해자가 원해 글을 수정한다며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서지수와 자신이 연인 사이였고, 서지수가 늘 성관계와 사진 촬영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요구를 거부하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며 서지수가 화를 냈기 때문에 들어줄 수 밖에 없었다는 것. 충격적인 것은 서지수에게 헤어지자고 했더니 서지수 친구들의 단체 대화에 초대돼 성관계 시 있었던 일들까지 언급됐다고 한다.

글쓴이는 이상의 내용을 믿기 힘들겠지만 성희롱에 대한 증거는 자신이 살이 있는 것 자체라며 서지수를 고소한 상태라고 했다.

그러나 이 글과 관련해, 서지수의 레즈비언 성희롱 파문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지수가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와 관련한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내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데뷔 직전의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 대처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노이즈 마케팅인가" "유명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다 아는 얘기인데요" "믿기지 않는다. 소설에나 나오는 얘기 아님?" "충격적이다" "소설도 이런 소설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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