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전권회의 폐막…한국인 최초 ITU 고위직 진출

입력 2014-11-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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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전권회의 폐막...한국인 최초 ITU 고위직 진출

부산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3주간의 일정을 끝내고 7일 폐막했다.

이날 폐회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서병수 부산시장,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 자오허우린 차기 사무총장, 민원기 전권회의 의장, 참가국 대표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1952년 ITU에 가입한 이후 최초로 고위 선출직인 표준화총국장을 배출하고, 주요 의제가 채택되는 등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권회의는 지난달 20일 개막한 후 본회의와 분과회의 특별작업반회의 등 모두 800여 차례 회의가 열려 각종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사물인터넷 촉진'과 '정보통신기술 응용' 등 3건을 포함해 모두 50여 개 안건을 참가국 결의로 채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ITU 조직의 수장인 사무총장을 포함한 65개 고위직과 이사국을 선출했다. ITU 사무국 주요 당직자 선거에서는 이재섭 카이스트(KAIST) IT융합연구소 연구위원이 표준화총국장에 당선됐다.

ITU 사무국 고위직에 한국인이 진출하기는 ITU에 가입한 이후 62년만이다. 이 연구위원은 앞으로 글로벌 ICT 표준화 논의를 총괄하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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