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 본사 이전, 비행기 격납고 컨셉 인테리어 눈길

입력 2014-11-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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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가는 장인의 가게'를 목표로 하는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 '피자알볼로'의 모기업 ㈜알볼로F&C가 지난달 31일 본사 사무실 확장 이전을 완료했다.

2005년 목동의 6평의 작은 가게에서 출발한 피자알볼로는 건강한 식재료, 풍부한 토핑으로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같은 피자'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현재 180호 점이 넘는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12년 사무실을 이전하고 2년 만에 다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출발을 하게 된 것.

'alvolo(알볼로)'는 이태리어로 비행하다, 비상하다라는 뜻이다. 이는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하여 성공했듯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 널리 알리고 싶은 알볼로 형제의 꿈과 열정을 담은 브랜드 네임이다. 이처럼 알볼로F&C의 신사옥은 피자알볼로의 상징이자 탄생 스토리가 담긴 '비행기'를 모티브로한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사옥은 전체적으로 피자알볼로의 상징색인 하늘색과 빨간색이 조화를 이루어 발랄한 분위기를 주며, 마치 피자알볼로의 매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천장에는 프로펠러를 본뜬 모양의 조명을 설치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파이프를 사용하여 비행기 격납고 느낌을 살리고, 사무실이 넓어보이는 듯한 효과를 준다. 빈티지한 느낌을 가미하기 위해 벽면은 거친 느낌으로 마감하고, 한쪽에는 적색 파벽돌로 마무리하여 '100년가는 장인의 가게'라는 피자알볼로의 목표를 새겼다.

회의실 벽면에는 피자알볼로의 핵심가치를 담아냈다. 첫째로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같은 피자를 만들자'를 주제로 한 배려, 정직, 정성을, 둘째로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위대한 기업'을 바탕으로 한 겸손, 긍정, 협력, 열정, 인내를 적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한 다짐이 드러난다.

사무실 가운데에 수납 박스와 의자를 이용해 직원들이 언제든 휴식을 취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피자알볼로가 나날이 성장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상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피자알볼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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