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신해철 응급수술한 병원 원장 소환통보

입력 2014-11-06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파경찰서는 6일 S병원 일부 간호사와 수술실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신씨의 수술을 집도한 이 병원 강모 원장에 대해 주말인 8∼9일께 소환조사를 벌이기로 하고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태가 악화돼 S병원에서 이송돼 온 신씨에 대해 응급수술을 실시한 아산병원 의료진 2명도 전날 서면조사를 받았다.

유족 측은 S병원 측의 업무상 과실치사 여부를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최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 수술 당시 현장을 촬영한 사진 8장과 의무 기록 등을 확보했다.

S병원 측은 경찰 압수수색 과정에서 영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의 삭제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한편 당시 촬영됐다는 8장의 사진을 분석중이다.

경찰은 2주 후에 나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를 토대로 의사협회에 S병원 측의 과실 여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비트코인, 변동성 커졌다…다시 6만7000달러 선으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3: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50,000
    • -1.73%
    • 이더리움
    • 3,623,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498,700
    • -1.93%
    • 리플
    • 746
    • +0%
    • 솔라나
    • 228,300
    • -0.91%
    • 에이다
    • 498
    • +0%
    • 이오스
    • 674
    • -1.17%
    • 트론
    • 217
    • +2.36%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050
    • -3.18%
    • 체인링크
    • 16,330
    • +0.8%
    • 샌드박스
    • 379
    • -2.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