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첫 국내 스크린 데뷔 “이정재와 액션스쿨서 훈련” [‘빅매치’ 제작보고회]

입력 2014-11-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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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보아(신태현 기자 holjjak@)

가수 보아가 첫 국내 스크린 데뷔작 ‘빅매치’ 출연 소감을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빅매치’(제작 보경사, 배급 NEW, 감독 최호)의 제작보고회가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아는 “출연을 확정 짓고 이정재와 같이 액션스쿨에서 액션을 배웠다. 따로 복싱도 배웠는데 액션신이 한 정면밖에 없었다. 액션보다는 운전을 더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아는 가수로서 무대에 오른 경험을 언급하며 “동작 외우는데 있어서 안무를 하다 보니 잘 익힐 수 있었다. 그래도 힘들더라. 확실히 전신운동이고 뻗는 길이가 남자에 비해 짧기 때문에 더 많이 소모해야 했다”고 말했다.

영화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오락액션 영화다.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이 출연하며 ‘고고 70’ ‘사생결단’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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