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재정건전성 우려 알지만, 내수침체로 재정역할 중요”

입력 2014-11-06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홍원 국무총리는 6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전반적인 내수 경기 침체로 가계 기업 지출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내년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 처리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문제에 대한 범정부적 노력의 요구도 높아져 내년 예산안은 이런 상황을 반영해 짜여졌다”며 “창조경제의 핵심인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유망서비스업을 지원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정부지출 확대가 재정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정부는 강도높은 재정개혁을 추진하는 한편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처벌을 강화해 재정이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80,000
    • -3.08%
    • 이더리움
    • 3,991,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490,000
    • -4.85%
    • 리플
    • 740
    • -6.68%
    • 솔라나
    • 190,000
    • -7.77%
    • 에이다
    • 488
    • -3.37%
    • 이오스
    • 674
    • -4.4%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5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650
    • -6.29%
    • 체인링크
    • 15,450
    • -6.53%
    • 샌드박스
    • 363
    • -7.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