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화재, 3일새 두 차례나 발생...다가구주택 주차장 이어 건설공사 현장서도 큰 불

입력 2014-11-05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목동 화재'

(사진=이투데이)

5일 오후 3시께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복합청사 건설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빠르게 진화됐다.

이날 목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짙은 연기가 피어올랐고 이 연기는 여의도에서도 관측될 만큼 자욱했다. 목동 화재는 목격자들이 실시간 상황을 SNS로 옮기면서 빠르게 전파됐고 한 목격자는 "여의도 옥상에서도 보일 정도로 검은 연기가 자욱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목동에서는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께에도 5층 다가구주택 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던 바 있다. 목동에서 이틀 사이에 두 번의 화재가 발생한 셈이다. 3일 발생한 목동에서의 화재로 6가구가 전소됐고 약 2억2000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부상자도 5명이 발생했다.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소방방재청은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펼치고 있지만 목동에서의 이틀 간격 화재를 비롯해 11월에도 크고 작은 화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5일 발생한 '목동 화재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목동 화재, 연기가 정말 자욱하던데" "목동 화재, 인명 피해 상황부터 파악해야 할 듯" "목동 화재, 신축 공사장이라 사람들은 거의 없었을 듯" "목동 화재, 빨리 진화되서 다행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목동 화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90,000
    • +3.95%
    • 이더리움
    • 3,186,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5.28%
    • 리플
    • 727
    • +1.68%
    • 솔라나
    • 181,500
    • +3.48%
    • 에이다
    • 461
    • -0.65%
    • 이오스
    • 668
    • +3.09%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4.16%
    • 체인링크
    • 14,150
    • +0.57%
    • 샌드박스
    • 343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