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유가족 입장 고려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기자회견은 오후 4시

입력 2014-11-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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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故 신해철의 장례식이 유족측의 입장을 고려해 비공개로 치러졌다.

故신해철의 장례식은 5일 오전 9시 서울 아산병원에서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됐다.

고인의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는 "장례식을 두 차례 공개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유족의 입장을 고려해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르고자 하니 방송 및 언론 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유족 및 소속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논란의 쟁점이 됐던 부분에 관한 사실 전달을 위해 기자회견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故 신해철 유족의 기자회견은 오후 4시경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 증세로 수술을 받았고 22일 증세가 악화돼 병원에 재입원했다. 이후 심장 이상이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신해철은 약 3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으나 27일 오후 8시 19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신해철의 동료가수들이 의료과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화장절차를 중단을 요구했고, 유가족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고인의 부검을 결정했다. 또 신해철 아내는 해당 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3일 故 신해철의 부검이 진행됐고, 부검결과 국과수에 따르면 신해철의 사망원인은 복막염과 심낭염의 합병으로 인한 패혈증이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그곳에서는 마음껏 음악하고 행복하시길"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사인이 정확히 밝혀져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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