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사진=MB)
박예진이 ‘미스터 백’을 통해 오랜 만에 복귀한 배경을 드러냈다.
3일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드라마 ‘미스터 백’ 제작발표회에는 신하균, 장나라, 이준, 박예진, 정석원, 이상엽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예진은 “지쳐있었던 것 같다. 감사하다고 생각해야 되는데 일이 너무 몰려 있었다. 오래 쉬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정말로 오래 쉬게 되더라”고 밝혔다.
이어 박예진은 “좋은 작품이 들어왔다면 어쩔 수 없이 하게 됐을 텐데 그렇지 않앗던 것 같다”며 “작품 기다리면서 그렇게 2년이 흘러가더라. 이 작품도 급작스럽게 들어가게 된 것이었는데 여유롭게 기다리면서 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