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쪽지불가-비목자제-부수법안 챙기기" 예산안 지침 제시

입력 2014-10-31 1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지도부가 31일 당내에 예산안 3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원칙적으로 예산 심사에 쪽지예산이 없다는 것을 (각 상임위 간사 의원들은) 주지해달라. 카카오톡·휴대폰 문자 쪽지예산 모두 없다”고 못 박았다.

이에 더해 주호영 정책위 의장은 무분별한 비목(예산 항목) 신설을 경계했다. 예결위에서 새로운 사업의 비목이 설치될 경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다시 동의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신속 처리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염려다.

아울러 주 의장은 “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들이 자동 부의되는데 간혹 부수법안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며 "부수법안들도 함께 철저히 챙겨서 동시 상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00,000
    • +0.09%
    • 이더리움
    • 3,468,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2.03%
    • 리플
    • 857
    • +18.04%
    • 솔라나
    • 218,400
    • +3.02%
    • 에이다
    • 477
    • +0.21%
    • 이오스
    • 656
    • -1.35%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4
    • +9.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950
    • +5.76%
    • 체인링크
    • 14,030
    • -3.97%
    • 샌드박스
    • 352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