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현대중공업 지분가치, 올해만 1.2조 증발

입력 2014-10-31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몽준<사진> 현대중공업 대주주(전 새누리당 대표)의 현대중공업 지분가치 가운데 1조2000억원이 올해 사라졌다.

현대중공업 주가는 31일 9만9200원에 마감했다. 이 회사의 주가가 종가 기준 10만원을 밑돈 것은 지난 2006년 7월 이후 8년 3개월여 만이다.

정몽준 전 대표의 지분가치도 떨어졌다. 그는 현대중공업의 지분 10.15%(771만7769주)를 가지고 있다. 이를 31일 종가와 곱하면 지분가치는 7656억원이다.

이는 지난 1월 2일 현대중공업의 주가(종가 기준)가 25만3500원이었을 때 정몽준 전 대표의 지분가치 1조9564억원에 비해 1조1908억원 감소한 수치다.

정몽준 전 대표의 지분가치가 더 하락할 수도 있다. 증권가에서는 30일 현대중공업의 실적이 발표된 뒤 목표 주가를 기존 10만원 중반대에서 9만~12만원대로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65,000
    • -0.4%
    • 이더리움
    • 3,080,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0.17%
    • 리플
    • 789
    • +3%
    • 솔라나
    • 176,600
    • +0.28%
    • 에이다
    • 449
    • -0.44%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0.97%
    • 체인링크
    • 14,200
    • -0.63%
    • 샌드박스
    • 328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