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잊혀진 계절, 아이유가 오디션서 불렀던 그 곡, 결과는?

입력 2014-10-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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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방송캡처)

10월의 마지막 날을 맞아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82년 발매된 ‘잊혀진 계절’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이란 가사로 시작한다. 작사가 고(故) 박건호의 실제 이별 이야기를 담았다는 ‘잊혀진 계절’은 발매 당시 차트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지난해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배우 지망생 역을 맡았던 가수 아이유가 극중 오디션에 참가해 불렀던 곡이기도 하다. 아이유는 통기타를 치며 ‘잊혀진 계절’을 불러 합격했고, 방송 당시 ‘잊혀진 계절’은 다시 한 번 화제가 돼 세월을 거스른 힘을 자랑했다.

이용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유의 노래 실력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당시 슬픈 상황에 맞게 일부러 반 키 정도 내려 부른 것 같았다. 참 잘한 노래였고 새로운 맛이 났다”고 칭찬했다.

이용 잊혀진 계절 아이유 리메이크에 대해 네티즌은 “이용 잊혀진 계절, 매년 10월에 늘 듣는 노래…시간이 지나도 좋다” “이용 잊혀진 계절, 아이유 리메이크 버전이 더 와 닿는다. 이용과 콜라보레이션 무대 보여주세요” “이용 잊혀진 계절, 늦가을에 듣기 참 좋은 노래” “이용 잊혀진 계절,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 또 뭐가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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