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양적완화 종료...美증시 약세, 달러 강세

입력 2014-10-30 03:22 수정 2014-10-30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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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9일(현지시간) 이틀 동안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3차 양적완화(QE)를 종료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준은 FOMC 성명문에서 현재 150억 달러 남은 QE를 이달 종료한다면서, ‘상당 기간(considerable time)’ 초저금리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노동자원의 활용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전례없는 유동성 공급이 마무리되고 긴축이 본격화할 경우, 시장에 미칠 파장에 대해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오후 2시 20분 현재 다우지수는 0.43% 하락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0.65%와 0.92%의 낙폭을 기록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0.60% 오른 108.7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67% 내린 1.2651달러에 거래됐다.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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