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미가요, 中·日서도 비난 봇물...'일왕이여 영원하라' 충격

입력 2014-10-28 2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JTBC)

바다 건너에서도 기미가요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비정상회담’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언론은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라고 비난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8일 “한국의 인기예능프로인 ‘비정상회담’에서 일본의 노래인 기미가요가 흘러 시청자들의 비난이 쇄도했고 제작진이 공식사과 했다”고 전했다.

중국 케이팝스타즈는 “아무리 실수라고 해도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다. 기미가요를 내보내고 죄송하다는 말 하나로 모든 것을 끝내려는 건 적절하지 못한 처사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새로운 일본대표 다케다 히로미츠가 출연했다. 새로운 대표가 등장할 때면 해당 국가 국기와 국가를 방송에 내보냈던 제작진은 이날 일본의 국가로 기미가요를 삽입했다. 기미가요는 ‘일왕의 시대가 영원하리’ 등의 가사가 포함된 일본의 천황과 제국주의를 찬양하는 노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784,000
    • +1.38%
    • 이더리움
    • 3,127,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420,700
    • +2.48%
    • 리플
    • 719
    • +0.42%
    • 솔라나
    • 174,900
    • -0.29%
    • 에이다
    • 462
    • +1.09%
    • 이오스
    • 657
    • +4.29%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59%
    • 체인링크
    • 14,180
    • +2.01%
    • 샌드박스
    • 339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